순창군,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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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최종 점검

순창군, '민선 9기 공약' 실행력 제고
군민 체감 성과 초점, 11월 최종 확정 예정

순창군, 민선 9기 공약 최종 검토
[호남자치뉴스] 순창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행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5일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최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차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별 구체적 실행방안과 실천계획을 최종 점검,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순창군은 공약 확정에 앞선 최종 검토 단계에서 군민 체감도, 정책 효과, 실현 가능성, 재정 여건 등을 종합 점검하여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에 따라 정책 효과가 낮거나 과도한 재정 투입 대비 실효성이 부족한 사업은 공약에서 제외하거나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관광·체육·농업 분야 일부 사업 중 전북특별자치도 및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순창군의 의지만으로는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 자체관리사업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개별 사업에 대한 보완 방안도 논의됐다. 마을 방문 건의로 시작된 '골목 방역기동대 운영'은 현장 대응력과 기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반면 '공무원 주 4.5일제 시범운영'은 행정 인력 여건과 대민 행정 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공약에서 제외하고, 대신 직원 근무 여건 및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별도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9기 공약은 순창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검토 단계에서 본격적인 공약 실행 단계로 전환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검토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천계획을 추가 보완하고, 9월부터 주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하여 공약 조정 사항 등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한 뒤 11월까지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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