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도서는 지난 8월 11일 현지에 도착했으며, 현재 교육원 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어린이도서 600권, 일반도서 1,400권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 학습자들이 수업과 자율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도서는 현재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내에 비치되어 한국어 학습자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기증 자료는 현지 수요를 반영해 한국문화 관련 도서, 전래동화, 한국어 학습자료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어 교육과 독서 활동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은 이번 기증 도서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도서 기증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국어를 공식 제2외국어로 가르치는 학교가 2025년 150여 개에서 올해 말에는 200여 개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어 도서와 학습자료에 대한 현지 수요 역시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중부권역 나주·장성·담양·화순·남평·영암·장흥도서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했습니다. 각 도서관이 자료를 분담해 준비함으로써 지역 도서관의 협력이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김의곤 관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현지 교육기관과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직접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현지 수요를 반영한 국제 협력 사업을 통해 도서관의 교육적 역할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중부권역 도서관은 앞으로도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독서문화와 교육 자원의 국제적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08.26 0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