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보치아연맹, 고창군장애인체육회, 고창군장애인보치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약 25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리는 경기다. 이는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고창군은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단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 시설 관리, 자원봉사 지원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원활한 경기 운영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창군은 지난해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체계적인 대회 운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개최지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장애인체육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국 보치아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나누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에 힘써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도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07.27 1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