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 상수원 '최고 수질' 굳건히 지키다
검색 입력폼
진안

진안군, 용담호 상수원 '최고 수질' 굳건히 지키다

법정 기준 대폭 하회 방류수, 최상위급 수질 유지
환경부 3차례 우수상 등 탁월한 관리 역량 입증

진안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담호 수질 관리
[호남자치뉴스] 진안군이 용담호 광역상수원과 섬진강 수계의 청정 수질 보전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법적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최상위급 방류수 수질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진안군은 진안공공하수처리장과 용담공공하수처리장을 비롯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46개소, 중계펌프장 280개소를 운영하며 하수처리 전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2025년 운영 실적 분석 결과, 모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인(T-P) 등 주요 항목에서 법적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안공공하수처리장은 BOD가 법정 기준(10.0mg/L 이하)의 10분의 1 수준인 1.2mg/L를 기록했으며, 용담공공하수처리장도 엄격한 Ⅰ지역 방류수 수질기준을 충족하며 모든 주요 항목에서 기준을 크게 하회하는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보였다.

마을 단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46개소 또한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슬러지는 지렁이 녹생토로 100% 재활용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철저한 운영관리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진안군은 환경부가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2020년, 2022년, 2023년 세 차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아울러 진안군은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백운면 번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증설과 구룡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을 완료했으며, 향후 진안공공하수처리장과 남부마이산, 좌산 처리시설 증설 및 대구평·포동 지역 신규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하여 공공하수도 보급률과 처리 효율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가 전북 및 충청권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광역 상수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최고 수준의 방류수 수질을 유지하고 용담호 광역 상수원의 청정 수질 보전 및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