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물빛축제 먹거리 부스 위생교육 실시…“안전·친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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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물빛축제 먹거리 부스 위생교육 실시…“안전·친절 강화”

정읍시, 물빛축제 먹거리 부스 위생교육 실시…“안전·친절 강화”
[호남자치뉴스]정읍시가 2025 정읍 물빛축제를 앞두고 먹거리 부스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과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열렸으며, 축제장에서 운영될 한시적 식품위생업소 25개소 영업주가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식품 취급 시 주의사항과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식품위생법상 가격표 게시와 가격표에 따른 요금 부과를 철저히 이행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식품 보관 방법과 안전관리 요령 등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물빛축제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과 부스 내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지도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류 판매 부스 4개소에는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미성년자 주류 제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예방 활동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물빛축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부정·불량식품 유통 차단과 식중독 예방에도 철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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