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중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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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중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호남자치뉴스]장흥소방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8회 정남진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대원 폭행 방지,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활성화와 구급대원 이송병원 선정에 국민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이용 자제를 유도하여 구급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비응급환자 신고 자제를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구급차 이송이 필요하지 않은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를(☎119)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의료적 조언과 병원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안내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자의 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구급차는 응급환자를 우선으로 이송하는 공공의 의료자원으로, 고열·호흡곤란·의식저하 등 긴급한 응급상황에 우선 배정된다. 비응급 상황에서는 대중교통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권장되며, 응급 여부가 판단되지 않을 경우 119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구급차가 제때 출동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구급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대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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