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행정 가교…전남도 민원메신저 화합·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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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행정 가교…전남도 민원메신저 화합·소통의 장

화순서 역량 강화 연찬회…임원진 위촉·제보 역량 강화 등

전라남도청
[호남자치뉴스]전라남도는 27일까지 이틀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제13기 전남도 민원메신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신저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민원메신저 활동 교육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 상황을 공유하며 제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쾌한 소통시간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전남의 대표 관광지인 담양 죽녹원과 화순적벽을 방문해 지방소멸 극복의 현안 과제인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민원메신저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 고충 불편사항 해소와 전남의 소리 길잡이로서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들려주는 역할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도정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초 새롭게 출범한 제13기 민원메신저는 총 299명이 활동하고 있다. 출범한 지 5개월 만에 3천여 건의 도민 불편사항을 제보했으며, 올해 목표인 5천 건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메신저는 2003년 43명의 민원모니터 요원으로 시작해 도민의 고충 불편사항 제보, 도정시책 홍보는 물론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명예직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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