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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손잡고 안전하게” 정읍시, 장애인 가정에 손잡이 설치 |
시는 지난 20일 정읍시자활기업협의회, 정읍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함께 손잡고 안전해바(bar)’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을 줄이고,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난 4월 세 기관이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에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 2곳이 선정돼 현장 실사를 거쳐 욕실과 출입문 등 낙상 위험이 큰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시는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 지역 자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돌봄을 실현한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안전손잡이를 지원받은 가정은 “생활 속 작은 변화지만 큰 도움이 됐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