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호성동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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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호성동 찾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9일 호성동 초청교회에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활동 전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호성동 찾아
[호남자치뉴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9일 호성동 초청교회(담임목사 박희열)에서 지역사회 노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건강 돌봄 서비스,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활동을 펼쳤다.

호성동주민센터(동장 정문구)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3월 시작돼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약 76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조리부터 배식, 문화공연, 건강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회장 안영순) 봉사자들이 모여 노인들을 위한 정성스런 식사를 준비했으며,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민정) △덕진구사랑의울타리(회장 유찬) △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선영)가 설거지 및 배식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MC위너스협회(회장 이충수)의 사회로 △가수(김미경) △악기연주(김종칠) △생활체조(전주시생활체조지도자회) 등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흥겨운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여기에 건강 돌봄 부문에는 △(나눔서금요법봉사회(서금요법) △귀반사건강봉사단(귀반사건강학) △엄지건강법(엄지건강요법) △손사랑봉사단(손마사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봉사자들이 참여해 노인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이번 활동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봉사의 장이 됐길 바라며, 마음을 담아 만든 식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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