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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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2024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보고 및 2025년 수질검사 계획․사업 자문

광양시,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호남자치뉴스]광양시는 지난 6월 12일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관계 부서 공무원과 협력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검토,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광양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상수도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5년도 수질검사 계획과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및 자문도 함께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수장,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광양읍 유당공원 등) △옥룡·다압·진상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찾아가는 수질검사 등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음을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 노후 상수관망 정비, 옥룡·다압·진상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 등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2025년 하반기와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식 광양시 상수도과장은 “이번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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