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2024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보고 및 2025년 수질검사 계획․사업 자문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6월 18일(수)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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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관계 부서 공무원과 협력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검토,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광양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상수도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5년도 수질검사 계획과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및 자문도 함께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수장,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광양읍 유당공원 등) △옥룡·다압·진상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찾아가는 수질검사 등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음을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 노후 상수관망 정비, 옥룡·다압·진상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 등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2025년 하반기와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식 광양시 상수도과장은 “이번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