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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시정 발전 지혜 모아 |
익산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조언·건의·연구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남궁문)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박사, 언론인, 시민단체 대표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국가예산사업 설명 및 자문, 위원 제안 사업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익산 관련 공약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대선공약과 연계한 지역 정책 발굴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화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와 함께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열린 관광지 확대 △파크골프장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신규 제안사업과 정책에 대해 제안자 중심 자문, 관련 부서 후속 조치를 거쳐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등 정책의 구체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익산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제안이 시정 운영에 밑거름이 되도록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정책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