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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건물번호판도 ‘영암형’ |
주간에는 선명함으로, 야간에는 태양광 LED 자율 점등 조명으로 가독성을 높인 이 건물번호판은, 영암의 정체성을 담는 디자인으로 도로명주소를 담아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췄다.
영암형 건물번호판은 장암보건진료소를 포함, 도포 · 금정 · 신북 · 군서면 보건진료소 등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직관적으로 건물에 대해 알리고 있다.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 기능이 추가되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음성과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112, 119 전화로 연결되는 버튼도 탑재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손석채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친환경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로 영암의 정체성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 영암군민이 야간에도 빨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영암형 건물번호판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