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흥군청 |
자율방재단은 주민 중심의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자율조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상해보험 가입 지원은 자율방재단원들이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부상에 대해 최소한의 보장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더욱더 적극적으로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활동 중인 고흥군 자율방재단 소속 단원 254명이며, 5월 중 보험 가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 항목에는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상해 입원 및 통원 치료비 등 실질적인 피해 보상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