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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공용 낚시터 환경정화 활동 추진 |
이번 활동은 김제시 관내 하천 및 저수지 등 다중 이용 낚시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수면어업계 6개 단체와 김제수협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방치된 쓰레기 및 폐어구를 수거하는 등 의미 있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제시는 북쪽으로 만경강, 남쪽으로 동진강을 접하고 있어 하천과 저수지가 밀집해 있고, 휴가철이면 낚시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그러나 일부 낚시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와 폐어구로 인해 환경오염과 미관 훼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낚시객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제시는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어업인의 삶의 터전 보전을 위해 관계 기관 및 어업인 단체와 협력하여 이번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상민 해양항만과장은 “지속적인 낚시터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과 더불어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