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미디어공작소, 라이브커머스 도전하기!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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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미디어공작소, 라이브커머스 도전하기! 교육 시작

화순군 청년센터 미디어 공작소에서 지역 주민 대상 실습 중심 교육 진행

미디어공작소 라이브커머스 도전하기 수업 모습
[호남자치뉴스]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제1기 라이브커머스 첫 교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란 온라인상에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흥미 중심의 영상 콘텐츠와 편리한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재배 농가, 소상공인 등 화순군 내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참여해 미디어 마케팅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동면 춘란 동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이수한 후, 평소 정성껏 재배해 온 춘란을 보다 널리 알리고, 직접 판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디어공작소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론 수업과 라이브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라이브커머스 기획 ▲큐시트 작성 및 발성 연습 ▲방송 진행 노하우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또한, 화순군은 미디어공작소 운영을 위해 채용한 전문 방송 기술자를 통해 교육 종료 이후에도 실질적인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운영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미디어공작소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기존에 생산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스로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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