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 “학교밖 늘봄 위탁 운영기관과 소통간담회 열어”
검색 입력폼
완주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 “학교밖 늘봄 위탁 운영기관과 소통간담회 열어”

학교밖 늘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상생과 소통의 장 마련

전북교육청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21일 완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밖 늘봄 위탁 운영기관 관계자 12명(1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는 학교밖 늘봄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통간담회에서는 △학교밖 늘봄 사업비의 중복 지원 방지 △운영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강사 채용 시 자격 및 결격 사유 확인 철저 △프로그램 운영의 질 제고 등을 주제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관 간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운영기관 관계자들은 자율적 운영비와 간식비 확대, 돌봄 기관 내 급·간식 제공 방식의 개선,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행정적 배려도 요청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교밖 늘봄 프로그램이 지역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선정과 사업비 집행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완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