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사설안내표지판 일제 조사·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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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사설안내표지판 일제 조사·정비 실시

313건 사설안내표지판 조사…1개소 철거·5개소 노후·훼손 정비 요청

광산구청
[호남자치뉴스]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강풍을 대비해 도로변 사설안내표지판 일제 조사와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총 313건의 표지판을 전수조사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일제 조사에서 조사 대상 313건 중 1개소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고, 5개소는 노후·훼손 등 정비가 필요한 안내표지판에 설치자에게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도로 점용허가 취소된 98건에 대해 현장 조사를 거쳐 표지판 철거 및 도로 원상회복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광산구는 표지판 점용지 위치에 존재하지 않는 42개소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취소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변에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의 안전성 문제를 파악하고 안전을 고려한 정비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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