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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결핵없는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 |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고, OECD 가입 국가 중 결핵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인 위험한 감염병으로, 2023년 결핵 전체환자 수는 19,540명, 우리 시 신규환자 발생은 41명, 이중 65세 이상이 31명으로 75.6%를 차지한다. 65세 이상의 고령층의 매년 1회의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조기차단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이번 홍보 및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17일부터 관내 전광판 및 누리집, 남원시 SNS에 홍보자료를 게시해 결핵 인식 제고, 검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결핵검진 활성화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협업으로 18일 ~ 21일 4일간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주간보호센터·마을회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및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4,000여명이 참여하는 모바일 앱 ‘워크온’의 『건강 한 걸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결핵 예방 퀴즈 이벤트 및 검진 캠페인을 추진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2025년 연중 『싱싱생생건강교실』 운영에도 체조강사들을 활용하여 결핵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하는 등 환자 발생 최소화로 감염병 없는 남원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건강한 사회의 기반이 되길 바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시민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번 결핵검사를 꼭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