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이장, 완주문화원 이전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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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이장, 완주문화원 이전지 답사

복합문화지구에서 이장회의… “문화 중흥기 맞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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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자치뉴스]이전 논란이 불거진 완주문화원과 관련해 고산면 이장들이 직접 현장 답사에 나섰다.

11일 완주군은 고산면 이장회의가 최근 완주문화원 이전 예정 장소인 전 전환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완주문화원 이전 예정 현장의 규모와 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새롭게 마련된 완주문화원은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사무공간과 강의실이 갖춰졌다. 현재 책상과 의자 등 기본 가구가 비치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문화원 측에서 이전 장소가 창고 수준이라는 일부 주장이 있었는데 고산면 이장회의를 통해 오해가 불식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복합문화지구에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 완주지회, 완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가 입주해 협력하면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장회의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복합문화지구에서 고산면 이장회의를 진행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복합문화지구를 중심으로 완주군이 제2의 문화 중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회의에서는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성인문해 한글교실 진달래 학교 수강생 모집, 군민 안전보험 안내, 2035년 완주 군관리계획(재정비) 주민설명회 안내, 희망저축 계좌 신청 안내. 농민공익수당 신청 안내, 임업직불사업 신청 안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지원 홍보 및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다양한 현안 사항이 전달됐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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