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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광역시의장,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현장간담회 개최 |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김용임 의원, 박수기 의원, 임미란 의원,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빛그린국가산단 입주기업협의회 양오열 회장 및 회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광역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입주기업의 경영 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입주기업 애로사항으로 ▲ 안전한 도로 및 주변 환경 개선 ▲ 교통 및 편의시설 확충 ▲ 산업단지 경영지원 등이 건의됐다.
입주기업은 특히 빛그린산단 행정구역 이원화(광주시-함평군)로 인한 지자체 지원사업 탈락 사례, 광역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에 따른 산단 피해 우려, 체육시설과 노사 동반성장 지원센터 조기 개장에 대해 강조했다.
신수정 의장은 “빛그린산단 준공 후 입주기업들의 불편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현재에 이르게 됐다”며, “광주가 더 나은 기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빛그린산단 입주기업들의 소중한 의견은 관련 부서와 충분히 논의하여 해결 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구성될 산업단지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5년 첫 임시회 개회사에서 밝힌, “민생경제 복원과 민주주의 정상화, 이를 통한 시민 일상 회복이라는 3민(民)의회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민생투어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