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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와 한전KPS가 다도면에 위치한 한전KPS인재개발원 확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병태 시장(오른쪽)과 김홍연 한전KPS사장(왼쪽)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5일 한전KPS와 다도면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확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전KPS는 협약에 따라 교육·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실험 및 실습동, 숙소동 등 인재개발원 규모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원전을 비롯한 전력 발전 설비 정비 전문인력 양성 고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인재개발원 확장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엔 윤병태 시장과 김홍연 한전KPS사장이 직접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윤병태 시장은 “인재개발원 확장 건립을 통해 발전정비 인력 양성 확대와 더불어 나주와의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며 “한전KPS인재개발원을 모델로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에너지와 아이디어를 재충전할 수 있는 부속시설을 계속 유치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