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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연안안전지킴이’ 6명 채용에 나서 |
채용과정은 서류 심사, 체력 검정, 개별 면접을 거쳐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일정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완도해경은 이번 채용에서 완도항, 마량항, 땅끝항 등 3개 지역에 각각 2명씩 총 6명을 선발하여 관내 연안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며,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연안해역 정기 순찰을 비롯해 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 위험표지판 등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해양환경 감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연안의 지형과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ㆍ관협력을 통해 연안 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