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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임지락 도의원, 전남 산림바이오 산업 활성화 간담회 참석 |
이번 간담회는 임지락 의원이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안한 ‘전남 산림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출범과 산림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지락 도의원을 비롯해 한숙경 도의원,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 전일승 (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장, 김동희 네츄럴엔도텍 팀장, 이민아 순천대 교수, 이대용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센터장 등 연구기관, 협회, 바이오 업계 및 학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지락 의원은 “산림바이오 산업 전문가분들의 거버넌스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거버넌스 출범으로 전남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방안이 논의되고 산업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 산림바이오 산업은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용과 의학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혁신적인 미용제품과 대체 치료 및 신약 개발 등 핵심사업도 적극적으로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거버넌스의 원활한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오득실 원장은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현황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전남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바이오소재 개발과 대량 재배기술 확보 방안 등 산림바이오 산업 발전 전략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