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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큰 호응’ |
시에 따르면 오천산단은 수산물 가공업에 종사하는 고령·여성 근로자가 대다수지만 시내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길어 출퇴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여수상공회의소를 통해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를 포함한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여수상공회의소는 오천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신월금호타운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2차 ▲봉강삼거리 ▲삼일중 등을 기점으로 하는 5개 운행노선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장기 재직을 유도해 노후산단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근버스 운행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여수상공회의소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확인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