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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속속 입국 |
시는 2022년도부터 시작된 농가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지난해 중소농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첫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가와 근로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농가 수요에 대응하고자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에 지난해에 이어 MOU를 체결한 몽골, 라오스, 필리핀 근로자 354명의 안정적 인력을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체류기간 동안 남원시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인권보호 이외에 입국시 마약검사비·산재보험료 지원, 쾌적한 숙소 제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언어 소통 도우미 지원, 지역문화 체험 등 체계적인 체류 관리로 근로자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