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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안전지킴이 서포터즈 워크숍 |
교통안전 서포터즈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사)순천모범운전자회 등 17개 단체가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교통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계도 활동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친화도시 정책 홍보 및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포터즈의 역량향상을 위해 서포터즈 역할과 운영 방안 교육, 참여 단체 간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한 서포터즈 참가자는 “우리 지역의 교통안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대자보 정책 홍보를 통해 생태교통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4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전남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인구 30만 명 미만 그룹 49개 지자체 중 A등급을 획득하여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 추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