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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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추진

영농부산물 파쇄처리 대행으로 불법소각 사전차단!

영광군, 2025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 추진
[호남자치뉴스]27일 영광군은 2025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봄·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를 낮추고, 영농부산물을 소각했을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발생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작한 사업으로, 농가의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파쇄지원단이 직접 파쇄처리를 무상으로 대행해 준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은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 3~4월, 가을철 11~12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물에 한정하여 파쇄를 지원한다. 유의할 사항으로는 파쇄대상 영농부산물은 일정 장소에 수거되어 있어야 하고 특히 고춧대의 경우 노끈, 비닐 등이 분리되어 있어야 파쇄처리 대행이 가능하다.

상반기 파쇄처리 신청은 4월 11일까지 수시로 접수할 예정이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게자는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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