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초등 입학 아동 책가방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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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초등 입학 아동 책가방 선물

드림스타트 KB국민카드 공모사업 선정돼 400만 원 상당 지원받아

완주군, 초등 입학 아동 책가방 선물
[호남자치뉴스]완주군 드림스타트가 KB국민카드와 아름다운동행이 함께한 ‘2025학년 책가방보내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초등학교 입학 아동 17명에게 총 44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KB국민카드가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협력해 상생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책가방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입학시 필요한 책가방, 보조가방, 노트, 필기구 세트 등 총 26만 원 상당의 꾸러미로 구성돼 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입학 준비 상황을 살폈다.

선물세트를 지원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의 첫 등교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책가방을 선물해 주고 입학준비도 도와주셔서 아이가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로운 출밤점에 선 우리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힘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 기업·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있으며, 3월부터 인지·언어치료, 학습 지원, 영양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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