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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민등록증, 이제 내 휴대폰에 쏙! |
26일 주민자치위원 회의에 참석한 26명의 위원들은 홍보 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손수경 옥구읍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에 열심히 힘쓰겠다” 의지를 밝혔다.
전성호 주민자치위원장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회의가 끝난 이후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친절하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옥구읍은 이번 활동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시민에게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사업은 17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집적회로(IC)가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등록하거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주소(QR코드)를 촬영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