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파크골프장 등 지역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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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파크골프장 등 지역 현안 논의

부안군청
[호남자치뉴스]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5일 부안군을 방문한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동진강 고수부지에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동진강(L=19.2km)은 부안‧정읍‧김제를 지나 새만금으로 유하하는 하천이며 1927년 동진강으로 최초 고시돼 2020년 5차 동진강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최근 기상변화 및 수문·수리 특성 변화 등을 고려해 전북지방환경청에서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동진강 상·하류권역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 중이다.

하천 정책이 기존 치수 중심에서 생활수준 향상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춰 주민 친화적 하천 정비를 위해 치수·친수 병행으로 바뀌고 있어 파크골프장 등 친수시설에 대한 군민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권익현 군수는 송호석 청장을 만나 동진강 하류권역 기본계획 수립 시 동진강 고수부지에 친수지구 지정 및 파크골프장 조성을 건의하며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동진강 하류는 새만금, 부안, 김제, 국도 23호선 등 접근성이 좋은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지방소멸 위기 시기에 부안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환경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온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기본계획 변경 등 부안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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