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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형 마을 만들기 본격화 |
시와 (사)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이사장 이봉열)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을 반영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마을공동체 7개소, 소규모공동체 4개소 등 총 11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각 공동체는 자립적인 성장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체 리더 교육, 마을 비전 수립,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벽화 조성, 마을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경제·문화·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소규모공동체는 정읍 지역 특산물인 지황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봉열 이사장은 “이번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의 자립적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시와 (사)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지난 21일 ‘2025 정읍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의 체계적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맞춤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