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차별 없는 사회로!…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전북자치도는 24일 전북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등과 함께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인권 정책 공유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인권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및 ‘인권문화축제’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주민·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이 논의되면서, 실질적인 인권 개선 대책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인권협의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권역사현장 기념화 사업 ▲도민 인권실태조사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실태조사 ▲인권교육가 양성 및 역량강화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고, 도내 실질적인 인권 보호 및 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호윤 전북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과 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인권 친화적 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