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
시는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다세대·연립 주택 등 약 4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의 80% 한도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지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가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익산시 도시가스 공급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5월 중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설비 설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안전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