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유치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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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유치 성과 달성

6개사 대상 총 1억원 규모 투자의향서 제출 … 민간자금 유치 첫 걸음 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유치 성과 달성
[호남자치뉴스]지역 대표 투자전문회사인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가 도내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1억 원 규모를 투자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은 최근 정치적 불안과 경기침체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투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투자대상 기업은 그동안 교육 및 심화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투자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기업이며 이중 2개사를 선정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및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도내 투자·창업 전문기관인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전남대기술지주회사 ▲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 ▲국립목포대 창업진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태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투자전문회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 성과는 물론 경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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