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공간 정리수납 봉사자 양성’ 교육생 모집 |
시는 정리수납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주거공간 정리수납 봉사단 시범운영’ 봉사자 양성의 일환으로 정리수납 전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봉사에 관심 있고 정리수납 봉사단 가입에 동의하는 전주시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방 정리 및 침구 정리수납 △옷장과 냉장고 정리 등 2일간의 이론교육과 봉사활동 현장실습 1일 등 총 3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며, 전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주거공간 정리수납 봉사단’ 회원이 되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의 정리 정돈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민·관 협력으로 복잡한 주거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동네의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교육 후 주거공간 정리수납 봉사단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