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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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힘찬 출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익산시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 기대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호남자치뉴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3일 저녁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회장,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주요 임원으로 김종호 회장(망성면), 박종철 부회장(함열읍), 김선남 부회장(삼성동), 이상열(송학동) 감사, 소병국(왕궁면) 감사가 선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17대 김양배 회장(중앙동)의 이임사와 제18대 김종호 회장의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공유했다.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발전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신임회장은 "익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17대 주민자치협의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익산시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제18대 주민자치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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