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설 연휴 주민불편해소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 운영 |
강진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에서 총 7개반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추진분야는 ▲총괄반 ▲생활쓰레기반 ▲가축질병반 ▲물가반 ▲교통재난재해반 ▲보건진료반 ▲상하수도반 7개 분야로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귀성객과 군민들의 생활 민원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대처한다.
응급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보건진료기관 진료 계획, 음식점,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이 담긴 종합 안내 자료를 군 홈페이지 및 군 SNS를 통해 배포, 생활 불편 민원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강진군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 설날 맞이 청결운동을 실시하고, 다중이용 시설물과, 교통운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물가 안정을 위한 설날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명절 대비 사전 대비를 강화한다.
명절 쓰레기 수거는 연휴기간 동안 읍·면 소재지 위주로 26일, 29일을 제외한 날에 정상수거를 실시하고, 연휴 후 31일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 청결한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가족 나들이를 위해 박물관 및 기념관도 정상 운영한다.
고려청자박물관(연휴기간 무료관람), 강진청자판매장, 청자빚기체험장, 다산박물관(연휴기관 무료관람)은 휴관 없이 정상운영하며, 하멜기념관과 시문학파기념관은 29일만 휴관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빈틈없는 설 연휴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 운영으로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고향에서 넉넉하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설 명절이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