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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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

시, ‘25년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직무수행을 위한 집합 기본교육 실시

전주시,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
[호남자치뉴스]전주시는 21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일자리 기본 지침 등의 필수교육으로 진행됐다.

개별교육이 아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한 집합 교육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 일자리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전주시는 올해 위태로운 지역경제를 시급히 지원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를 늘려 △일반형 일자리 118명 △복지일자리 250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15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25명) 등 총 486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및 직업 경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시는 올해 일반형일자리 118명의 참여자가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단체·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지원, 환경정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안전한 직장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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