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
광산구는 누적된 내수 침체와 비상정국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 소상공인 제품 구입하기 등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진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규모 행사·모임 시 소상공인 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소상공인 제품 구입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를 독려한다.
광주상생카드 설 명절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예산 100억 원을 긴급 투입해 1월 한 달간 상생카드 할인율 7%에서 10%로 확대했다.
선불카드는 10% 선 할인구매로 이용할 수 있고, 체크카드는 1월 사용(결제)분에 대해서만 10% 할인이 적용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계속되는 내수 침체와 비상정국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돼있다”며 “소비촉진운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