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위한 합동분향소 설치 |
함평군은 정부의 애도기간 운영 방침에 따라 내년 1월 4일까지 군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군은 합동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시 직원 배치와 조문 안내를 통해 편의를 제공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조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합동분향소 운영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군민이 방문하셔서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