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재난 심리지원 강화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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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재난 심리지원 강화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 맞대

2024년 제4차 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 개최

전북자치도, 재난 심리지원 강화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 맞대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2024년 제4차 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하며 도내 재난 심리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은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피해를 겪는 도민들에게 안정된 심리지원과 초기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조직이다. 지원단은 대한적십자사,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수, 전문심리상담사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구호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방안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만족도 향상 방안 ▲2024년도 사업 추진현황 및 실적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효과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도입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재난 피해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이 다양화되고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재난심리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도내 심리지원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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