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 롯데아울렛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남악 롯데아울렛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무안군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주민은 “오늘 쇼핑왔다 우연히 기부에 참여하고 추가 답례품까지 받게 되어 연말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이렇게 좋은 제도인지 알게 되었으니 내년에도 꼭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연말이 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이 기부로 이어지고 군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지역 내 하나뿐인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스마트 정류장’을 설치하고 ‘고향사랑 버스’를 구입·운영하여 군민의 교통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