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산불방지대책본부 해단식..산불종사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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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산불방지대책본부 해단식..산불종사자 격려

고창군청
[호남자치뉴스]고창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해단식을 갖고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 14개읍면 담당공무원에게 산불방지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고창군은 574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협조하는 서약서를 제출 받았다. 또한, 봄철(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과 가을철(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산불감시원 56명을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불진화대원 47명을 선발 초동진화 태세를 갖추는 등 산불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했다.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조심 홍보물 300점을 게첨하고, 무단 입산자와 소각행위가 없도록 사전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명·한식 전후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에는 산불취약지역에 담당 책임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예방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고창군 7개 마을이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2024년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산불예방 및 진화 유공자 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았던 건조시기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산불종사자 및 산불방지에 협조해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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