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산불방지대책본부 해단식..산불종사자 격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12월 17일(화) 18:41 |
고창군청 |
앞서 고창군은 574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협조하는 서약서를 제출 받았다. 또한, 봄철(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과 가을철(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산불감시원 56명을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불진화대원 47명을 선발 초동진화 태세를 갖추는 등 산불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했다.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조심 홍보물 300점을 게첨하고, 무단 입산자와 소각행위가 없도록 사전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명·한식 전후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에는 산불취약지역에 담당 책임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예방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고창군 7개 마을이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2024년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산불예방 및 진화 유공자 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았던 건조시기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산불종사자 및 산불방지에 협조해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