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 제308회 제2차 정례회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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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 제308회 제2차 정례회 5분발언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장애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필요’

오영순 의원, 제308회 제2차 정례회 5분발언
[호남자치뉴스]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30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과 장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발언에 앞서 지난 2월 2일 제299회 임시회에서 언급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에 대해 주무부서에서 12억 8천만원의 국세 환급으로 구 재정확충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 의원은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센터가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가 진로탐색지원, 진로연계지원, 4차산업지원, 진로네트워크, 진로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센터의 주요 사업 중 장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특수학교에서 운영중인 사업은 실적이 저조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남구의 초중고 학령 인구의 1.33%에 해당하는 353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일반 청소년들보다 진로 선택의 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장애 청소년들이 청소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리며 소외받지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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