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 청년 페스타 개최, 청년간의 소통의 장 마련 |
고창군에서 활동하는 100여명의 청년이 직접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 선언문 낭독과 기념사로 청년 페스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성과발표회에선 5개팀의 창업제품(▲잔챙이하우스(대표 유지연)=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이모티콘 등 굿즈 ▲금군양조(대표 김원형)=청보리, 멜론 활용 증류주 ▲고인돌 공예(대표 유혜경)=고창 특성 전사지 개발 ▲마더스초능력(대표 유연)=무설탕 발사믹식초 활용 음료 ▲토카르마데라목(대표 최대원)=CNC를 활용한 수제 원목제품) 소개와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 상설 프로그램으로 고창군 로컬JOB센터의 전문가를 통한 상담이 진행됐고, 무드등 만들기, 업사이클링 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년들의 플리마켓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이외에도 야외마당에서 진행된 청년 사업가 10개소의 제품 전시와 버스킹 공연 등 청년 및 지역주민이 음악과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고창군에서 진행하는 청년 정책사업에 선정되어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고창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청년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창군이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도시로 고창군이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