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문화와 지역 콘텐츠의 만남,‘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개최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JISEF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서브컬처 및 게임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및 콘텐츠로 축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본 행사는 ▲게임 OST 공연 ▲아마추어 코스플레이어 퍼포먼스 ▲애니송 DJ 공연 ▲전북 음악창작소 레드콘 쇼케이스 등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악 버츄얼 유튜버 ‘이오몽’과 전북 음악창작소 아티스트 출신 국악 예술단 ‘고창’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통한 버츄얼 콘텐츠와 라이브 음악의 특별한 만남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 외에도 크리에이터 마켓, 서브컬처 게임 기업 부스, 로컬 콘텐츠 체험존 등 도내외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또한, 지난 8~9월 참가자를 모집했던 ‘전북 인디게임 공모전’ 결선 및 시상식도 27일에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6개 작품 중 관람객 현장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4개 작품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장상,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상 및 한국인디게임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이번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이 도민들이 새로운 문화를 가까이서 향유하고, 게임 등 도내 콘텐츠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