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KIST 박사와 미래과학자를 위한 결실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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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KIST 박사와 미래과학자를 위한 결실의 시간 가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하는 과학사사교육 진로멘토링 수료식 진행

전북교육청, "KIST 박사와 미래과학자를 위한 결실의 시간 가져”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박사급 연구진과의 연구를 통해 미래과학자로서의 알찬 결실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관내 9개 고등학교 3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원국 전북분원장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제4회 KIST와 함께하는 청소년 과학사사교육진로멘토링 수료식’을 진행했다.

팀을 이룬 멘토 박사들과 멘티 학생들은 약 4개월 동안 주말이나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집중적인 과학사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탐구 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과학기술 정보와 지식을 습득했다.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 4회째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들과 KIST 멘토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과학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원국 분원장은 “과학사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익산 지역의 미래과학자를 꿈꾸는 우수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프로그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지난 5개월 동안 KIST의 최고 석학과 함께한 시간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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