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골약동은 3일 다목적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정 골약동 조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근무 기본 수칙과 비상 대응 절차, 부정수급 방지 등을 안내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안전TV 영상자료를 활용한 교통사고 및 겨울철 낙상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박옥병 동장은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리고 사회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으며 소득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혜택을 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퇴근과 현장 근무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올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월 3일부터 시작하는 골약동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씩 월 10회(총 30시간) 활동하고 매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골약동은 연간 12시간 이상의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